이영준한의원 참관실습을 마치며

이영준한의원 참관실습후기

 

<이영준한의원 로비>

FCST전문가과정을 수강 하면서 매주 일요일 수업을 듣고, 매주 평일에 시간을 내서 이영준한의원에서 참관실습을 했습니다. 이영준박사님께서 진료실을 전부 오픈해주셔서, 초진상담부터 치료실에서 이루어지는 치료과정까지 전부 눈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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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한의원

이영준한의원이 다른 한의원과 무엇이 달랐는가 하면 크게 세가지로 나눠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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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많이 내원한다.

이영준한의원에는 중증도의 사경증, 틱장애, 뇌전증, 턱관절증후군, 섬유근육통 등 보통의 한의원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난치성 질환의 환자분들이 내원하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환자분들은 이미 전국의 내로라하는 곳에서 여러 치료를 받아 봤기에, 의사를 불신하거나 지쳐 스스로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영준한의원에서 환자분들이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긴 치료의 과정을 버텨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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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든환자를 FCST로 치료한다.

대개 FCST를 하는 한의원에서는 특화진료형식으로 일부 환자들에게 시행하지만, 이영준한의원에서는 모든 환자들을 FCST로 치료하고 있었다. (FCST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이라면, 허무맹랑한 경우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대개 의료기관에 내원하는 환자들이 만성병으로 내원하며, 대부분의 만성병이 척추에서 기원한다는 것을 고려할때, FCST에 침과 한약을 겸한다면 대부분의 질환에 대응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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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외국인환자가 50%를 차지한다.

이영준한의원에서는 외국인 환자의 비율이 50%에 육박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에 있는 외국인환자들은 모두 FCST치료를 받기위해 한국에 입국해서 천안에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와 같은 광경은 처음 봤기때문에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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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참관

이영준박사님은 진료실에 한번에 10명정도의 환자분을 앉혀놓고 함께 진료를 보고있었다. 밀려드는 많은 환자를 다 보기위해서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 했다. 한팀의 환자들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박사님은 신속하게 환자개개인의 편차를 찾고, 맞춤형장치(Customized Balancing Appliance, CBA)를 제작하였다. 그렇게 빠르게 하는데도 모든환자들에게 즉각적인 호전반응을 만들어 내는것이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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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 박사님의 FCST치료과정을 볼 수 있어서 뜻깊었다. 진료참관을 허락해주신 이영준박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