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공보의
지난 공보의 생활을 되돌아보며
2018년 4월 공보의 생활을 시작하고 벌써 3년이 다 되어가는데, 그 소회를 잠깐 적어볼까 한다. 나는 성주군보건소에서 첫 직무를 시작했다. 이곳은 보건소라서 환자들이 많고, 면 단위에서 1~2시간씩 걸려서 치료받으러 오시는 분들도 적지 않았다. 또 매주 무의촌으로 가서 이동진료를 보는 사업도 있었다. 처음에는 진료뿐만 아니라 민원인과 공무원선생님들과의 관계도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 점이 쉽지만은 않았다. 그래도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