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

    개원일기 '임대차계약서&양도양수계약서 작성'

    개원일기 '임대차계약서&양도양수계약서 작성'

    가계약금을 보내고 양도원장님께 정식 계약의사를 타진하니, 건물주님과 조율한 후 연락주겠다고 하셨다. 몇일 후 건물주님과 이야기가 잘 되었다고, 정식으로 한의원 시설양도양수계약서를 쓰면 된다고 연락이 왔다. 원장님과는 이틑날 근처 스타벅스에서 만나 계약서를 작성하였다. ​ 미리 작성해둔 약속된 양식이 있어서 진행하는데는 몇 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양도원장님께서 '축하해요, 이제 청담동 원장님이시네요'라고 말씀해주셨을때 한 발걸음을 내딛었다는 생각에 좀 뿌듯하기도 하고 조금 두렵기도 했다. 아무튼 뜻 깊은 날이였다. ​ ​ 다음날은 건물주님과 만났다. 원래 나는 건물주와 상가임차인의 관계는 일반적인 주택의 집주인과 세입자의 관계와 비슷할 줄 알았었는데 아니었다. 주택의 세입자는 처음 계약할때 빼고는 사실 ..